안녕하세요 순도100% 도어락 리뷰입니다.
오늘은 상가에서 많이 쓰는 유리문도어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리문도어락은 다양한 제품이 없습니다. 제조사별로 한두 가지 정도밖에 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터치패드 or 커버 형식 , 카드인식 or 비밀번호 전용 이 정도로만 구분 지어져 있습니다.
Contens.
- WELKOM 브랜드에 대하여.
- WGT301 모델의 디자인
- 배터리 교체시기 감지 기능과 방전 시 대처방법
- 상가에 유용한 안전모드 기능
- 도어락 강제 개문 시 비상경보 기능
- 손쉬운 자동 수동 변환모드
- 카드키 인식 기능
- 허수번호 기능
- 끝맺음
WELKOM 브랜드에 대하여
(주)SOLITY의 도어락 브랜드는 크게 세종류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TANK, SYNC, WELKOM 이렇게 있었는데 지금은 WELKOM과 TANK가 TANK로 통합되었습니다. 헌데 유리문 도어락은 아직 WELKOM 브랜드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생소하실수도 있지만 WELKOM 유리문도어락도 (주)SOLITY 도어락입니다.
유리문 도어락은 대부분 실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AS기간이 6개월입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무상 AS기간이 1년입니다.
WGT310 모델의 디자인
TANK브랜드가 블랙 계통이 많고 WELKOM 브랜드가 실버 계통이 많습니다. 이 WGT310 모델도 WELKOM 이기에 실버 색상입니다. 유리와 스텐 문틀과 어울리는 색상인 것 같습니다.
단문 유리문일 경우 왼쪽 사진처럼 유리문도어락만 설치하시면 되시고, 양문 유리문일 경우 오른쪽 사진과 같이 양문 스트라이커를 추가 설치하여야 합니다.
도어락을 잠그는 역할을 하는 데드볼트가 단문형은 스텐 문틀에 구멍을 뚫어 잠길 것이고 양문형은 스트라이커 아대에 걸려 잠기게 됩니다.
유리문 도어락은 날개형과 클립형이 있는데 클립형은 위 사진처럼 날개가 없습니다. 스스로 유리문을 잡고 있는 형태인데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서서히 쳐지게 됩니다. 반면 날개형은 유리문의 손잡이에 꽉 맞물려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이 제품을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아무 곳에 설치하셔도 번호패드가 뒤집히게 되면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호패드 외에 글자들은 전부 옆으로 적혀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봐도 읽을 수 있게 말입니다.
배터리 교체시기 감지 기능과 방전 시 대처 방법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도어락이 먼저 감지하여 교체를 하도록 경고표시와 경고음을 울려서 알려줍니다. 급하게 당장 교체해야 할 것은 아니고 다음 출입하실 때 AA 배터리 4개를 사서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완전히 방전이 되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9V배터리를 사서 임시 전원을 넣어 출입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배터리의 수명이 다되어 간다면 문을 걸어 잠그는 역할을 하는 데드볼트가 느리게 나온다던지 번호패드가 잘 눌러지지 않는다던지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고장이라고 단정 짓지 마시고 배터리를 먼저 교체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모드 기능
SOLITY 도어락 제품 중 샷시형도어락과 유리문도어락에는 안전모드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 샷시형이나 유리문형 도어락은 상가에 설치를 많이 하시는데요. 상가 문에는 유리문이든 샷시문이든 빈틈이 많이 있습니다. 손끼임 방지가 있는 타입의 문은 더욱더 빈틈이 클 수도 있습니다.
도어락들은 실내에서 외부로 나갈 시에 더욱 편리하게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문열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이걸 이용하여 문의 비틈으로 철사 따위로 문열림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여는 범죄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생긴 기능이 안전모드 기능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문열림 버튼보다 안전모드 버튼이 작고 납작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순서는 안전모드 버튼을 먼저 누르고 문열림 버튼을 눌러야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철사 같은 걸로 안전모드 버튼을 누르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됩니다.
물론 사람이 나갈 때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으나 이런 형태의 도어락들이 대부분 상가에 설치된다는 점을 봤을 때 항상 문이 잠기지 않게 수동모드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저렇게 버튼을 누르고 나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만약 문을 잠궈야 하는 사무실 같은 곳은 번거롭지만 퇴근하실 때 출근하실 때 이 기능을 설정 해제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보안 < 편의성이 더 중요하시다면 그냥 해제해두신 상태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강제 개문 시 경보 기능
도어락에 정상적인 조작 없이 어떠한 방법으로 강제로 개문을 하였을 시 경보가 울리게 됩니다. 경보를 해제하려면 카드키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경보는 멈추게 됩니다.
쉬운 자동 수동 모드 변환 기능
만약 자동모드와 수동모드를 수시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라면 간단하게 배터리 커버를 열고 등록버튼을 3초~5초 누르시면 알림 소리와 함께 자동모드와 수동모드가 변경됩니다.
허수 번호 기능
일반 보조키도어락은 비밀번호 전용보다 카드인식 도어락이 훨씬 더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지만, 유리문이나 샷시형도어락은 상가에 많이 쓰시기 때문에 비밀번호 전용을 더 많이 찾으십니다. 출근할 때 한 번만 열면 하루 종일 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수 번호 기능이 더욱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허수번호 기능이랑 실제 비밀번호 앞이나 뒤에 허수 번호를 함께 입력함으로서 비밀번호 유출을 막는 기능입니다. 누가 옆에서 보더라도 실제 비밀번호는 알수 없으며 습관적으로 허수번호를 함께 입력해주면 지문도 골고루 남아 비밀번호에 관련한 보안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사용방법은 1234가 비밀번호라고 했을 때 190532+1234+별표 하셔도 되고 1234+544635+별표 하셔도 문이 열리게 됩니다.
카드인식 기능
(주)SOLITY의 유리문도어락은 WGT310과 WGT110으로 나누어집니다 WGT110은 비밀번호 전용 모델이며 WGT310이 비밀번호와 카드키 인식으로 2 Way 방식의 도어락입니다. WGT310 모델은 열쇠고리 타입 카드키 2개 스티커 부착형 카드키2개 총 4개가 들어있습니다.
카드키를 사용하시면 좋은 점이 첫 번째로 별도의 조작 없이 바로 카드를 갖다 대면 문이 열리게 되니 편리하다는 점과, 두 번째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어 비밀번호와 관련된 범죄를 애초에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카드키를 잃어버리시면 잃어버린 카드키를 제외한 카드키를 모두 다시 등록해주면 등록하지 않은 카드키는 자동 삭제됩니다.
또한 동봉된 카드키 외에도 카드를 가지고 어딘가에 갖다 대고 인식시키는 카드들을 모두 등록해보시면 RF타입의 카드키들은 모두 등록이 되며 사용 가능합니다. 한데 (주)SOLITY 외 모든 도어락 회사들이 자회사에서 제공하는 카드키 외에 등록을 자제해주시고 등록된것은 해제해줄것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도어락 리뷰를 마치며
유리문도어락이 실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수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방수에 특화된 도어락은 없으며 수명이 짧은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어락 회사에서도 무상 AS기간을 일반도어락의 반으로 설정합니다.
단 상황에 따라 비를 피할 수 있는 레인커버를 추가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안 올 때 상당히 불편하실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외부도어락의 고무패드부분이 낡아지기 전에 실리콘으로 마감 처리 하는것이 가장 오래 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 유리문 도어락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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